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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릭스, 환경부 ‘2014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선정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14년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의 연구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은 현장적용이 시급하거나 단기간 내에 시장활성화가 가능한 환경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1년부터 추진해온 연구개발 사업이다.

연구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대기질 개선, 생활환경질 개선, 생태계복원, 에코 공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환경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에어릭스는 집진설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환경진단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대기질개선 및 지구환경대응기술’ 분야 ‘설치면적 최소화를 위한 보급형 백필터 집진장치 개발’ 과제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특히 에어릭스는 포스코 사업장에 설치한바 있는 ‘롱백(long-bag) 필터’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 공장 내 장비 설치면적과 미세먼지 배출 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롱백필터 기술개발을 통해 제철, 제강, 시멘트,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군은 물론 나아가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 고효율 집진 장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백필터(Bag Filter)설비, 건ㆍ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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