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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새로운 형식의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 공개
홍명보 감독ㆍ김연아ㆍ이상화ㆍ박태환 등 스포츠스타 총동원
‘TV 앞에서 온 국민이 감독이 된다’는 콘셉트 아래 대표팀 응원
‘커브드 UHD TV’는 물론 에어컨ㆍ냉장고ㆍ스마트폰 등 총출동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는 이달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커브드 UHD TV’,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 컬렉션’ 냉장고, 스마트폰 ‘갤럭시S5’,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이 함께 등장하는 이색 광고<사진>를 최근 공개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커브드 UHD TV’를 중심으로 ‘스마트에어컨 Q9000’, ‘셰프 컬렉션’, ‘갤럭시 S5’, ‘기어핏’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이 총 출동해 광고 스토리 안에서 여러 제품들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도록 꾸며졌다.


특히 ‘커브드 UHD TV’ 모델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침 감독을 비롯해 ‘피겨 여왕’ 김연아, ‘빙상 여제’ 이상화, ‘마린 보이’ 박태환 등 삼성전자 모델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광고에 대거 등장해 다양한 삼성 제품을 선보하고 있다.

이들은 ’커브드 UHD TV‘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통해 광고 속에서 브라질 현지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이 동시에 등장하는 ‘크로스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한 광고에 등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삼성전자가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 캠페인이다.

지난달 24일 방송을 시작한 론칭편(youtu.be/m7NJaTmyrBw)에 이어 이달 6일부터 시작된 본편(youtu.be/QHfbu1_liwA) 광고에서는 김연아 편이 첫 선을 보였다.

김연아 편은 ‘커브드 UHD TV’ 앞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마치 감독이 된 것처럼 선수들을 지휘하던 김연아가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치며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 위해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켜고 응원에 집중한다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추후 방송될 이상화와 박태환 편 역시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이 동시에 등장해 제품의 주요 기능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방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크로스 카테고리 광고를 통해 ‘TV 앞에서 온 국민이 감독이 된다’는 콘셉트 아래 거실에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시차로 인해 월드컵 경기 대부분이 늦은 새벽 또는 아침에 열려 거리 응원보다는 거실 응원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브드 UHD TV’를 보며 거실에서 편안하게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시청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에어컨 Q9000’ 등 거실 응원 문화를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품들도 광고 속에 잘 표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 진행한 ‘리얼타임 팩션’ 광고에 이어 ‘크로스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통해 스마트한 거실 응원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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