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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목화 30주년 기념작…연극 ‘백마강 달밤에’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극단 목화의 연극 ‘백마강 달밤에’가 오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동랑 유치진선생 서거 40주기를 기념해 서울예술대학교 주최ㆍ주관으로 열리며, 서울예대 동문들이 참여한다. 서울예대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오태석 연출이 연출을 맡는다.

이 작품은 1993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개관기념공연으로 초연됐다. 그해 서울연극제 예술상, 비평가 그룹상, 중앙문화대상,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희곡상을 수상했다. 2004년 극단 목화 20주년을 기념해 ‘연극열전’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는 극단 목화는 30주년 기념 공연 1탄인 ‘자전거’, 2탄인 ‘템페스트’에 이어 3탄 ‘백마강 달밤에’를 선보인다.

은산별신제의 틀을 원형으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서로 간의 못다한 이야기를 해보자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연극이다.

전석 3만원. (1544-1555)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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