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성이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과거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성은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의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성은 “오갈 곳이 없어 엄마한테 갔다. 이혼 직전에 부모님과 사이도 안 좋았지만 엄마 품이 포근했다”며 당시를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이윤성은 2002년 10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고 1년6개월여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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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성(사진=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캡처) |
한편 이윤성은 지난 5월 3일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 출연해 남편 홍지호와 첫만남에 대해서도 전한 바 있다.
이윤성은 “지인과 노래 주점에 갔다가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남편이 명함 주면서 오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에 갔다. 그런데 치과 진료비를 안 받더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성, 그런일이 있었구나", "이윤성, 지금은 잘 사는듯", "이윤성, 김국진이랑 이혼한거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