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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공원, 주말명물 ‘아리랑 태무’ 6월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공연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6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옆에서 ‘아리랑 태무 시범단’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 영천 초ㆍ중ㆍ고(신녕초, 신녕중, 영천상고)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린 공연단이다.

경주엑스포는 ‘아리랑 태무’가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장르로 한국의 기와 흥을 화려한 무예 퍼포먼스로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주요 공연작품은 옛 화랑들의 풍류를 표현한 태권무, 태권도의 절제된 힘과 순발력을 선보이는 격파 시범, 댄스음악에 맞춘 태무 공연 등이다.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지역 대표 공연으로 참가하면서 경주엑스포와 인연을 맺었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아리랑 태무 시범단 공연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발굴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은 대표적인 지역 문화 콘텐츠”라며 “태무 공연뿐 아니라 주말 프로그램, 시즌별 이벤트를 확대해 경주엑스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엑스포공원은 하절기를 맞아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공원 입장료는 무료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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