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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중앙회, 신보와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 강화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운영중인 매출채권보험과 중앙회가 운영 중인 공제사업 사이에 ‘상호 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는 신보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어음수표대출 및 단기운영자금 대출이자 연0.5% 인하 ▷보증공제사업 보증료율의 1% 할인 ▷손해공제사업 보험료의 5% 할인 ▷PL단체보험 보험료의 2%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보는 중기중앙회 추천기업에 매출채권보험을 적극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10% 할인해 주게 된다.

한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기금과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은 거래기업의 도산이나 어음 또는 매출채권의 수취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공적 지원제도이다.

신보는 1976년 설립 이후,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채무보증과 거래처에서 받은 어음 또는 외출매출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손실금을 지급해 왔으며, 중기중앙회는 1984년 공제사업기금을 설치해 무담보, 무보증, 무이자로 부도어음대출을 지원해 왔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중앙회와 신보의 금융지원 협약이 중소기업지원 기능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좋은 상생협력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 및 21개 지역본부(지부) 공제사업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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