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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랑 끝에 선 과학ㆍ수학 교육’ 심층토론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벼랑 끝에 선 과학ㆍ수학교육’을 주제로 과학기술계가 심층 토론을 벌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이같은 주제로 제 7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교육부가 추진 중인 교과과정 개편안에 따르면, 문ㆍ이과 통합을 이유로 과학ㆍ수학 교과의 필수 이수시간 축소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계는 앞으로 과학ㆍ수학 교육이 더욱 약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가운데, 토론회에서는 문ㆍ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과학교육단장과 배영찬 한양대학교 입학처장이 각각 ‘과학ㆍ수학교육의 현황 및 전망’, ‘문ㆍ이과 통합 교과과정과 대학입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도한 서울대학교 교수, 박선종 분당중앙고등학교 교장, 박제윤 교육부 창의인재정책관, 심재억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장석영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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