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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미생물 이용 황칠 발효액 연구’ 벤처인증 획득
[헤럴드생생뉴스]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www.hwangchil.com 이근식 이사장, 이하 서황협)은 국내 최초로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공법을 통해 벤처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

이번 벤처인증은 전남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지연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황칠나무 원액추출 및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액 제조방법(노하우)을 이전 받아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얻은 성과이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채취와 정제법 등이 까다롭고 구하기 어려워 최고급 천연약재 겸 도료로 왕실에서 건강식품으로 사용된 귀한 토종 자원이다. 제주도, 완도, 거제도, 해남 장흥 등 국내 서남해안 지역에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암, 당뇨, 심장질환, 간질환, 위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은 이번 벤처인증을 계기로 국내산 황칠나무 줄기, 뿌리까지 잎 껍질 부분을 전통기법에 따라 수치 법제화 한 후 일정시간 저온 추출공법으로 원액을 추출하여 신규 미생물로 첨단 배양ㆍ발효시켜, 황칠 고유의 지표 물질 및 유효성분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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