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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STX, 투명 · 윤리경영으로 재도약
투명경영委 설치 · 내부고발제 확대
자본 잠식으로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다가 지난 3일 주식 거래가 재개되며 새 출발선에 선 (주)STX가 투명ㆍ윤리 경영을 재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STX는 5일 자금대여, 담보제공, 채무보증(자기자본의 2.5% 이상), 특수관계인 거래 등 내부 자금 거래와 관련해서는 이사회에 상정하기전 투명경영위원회에서 먼저 내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서는 투명경영위원회는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각각 1명 씩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설치를 위한 운영규정도 이달 내 만든다.

서충일 STX 대표이사가 이달중 직접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달부터 내부고발제도 운영도 확대해 자금 집행 뿐 아니라 일상업무와 관련해 내부 기준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익명으로도 고발할 수 있는 제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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