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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술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 위협한 공무원 입건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지역의 한 공무원이 술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만취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들을 위협하고 욕설을 퍼부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인천 동구청 소속 공무원 A(51ㆍ6급)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22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건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지 않다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B(53) 경위 등 2명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인과 이성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식당 건물에서 나오지 않겠다며 20여 분이 넘도록 출동한 경찰들에게 난동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동구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 씨에게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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