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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두가 불편하세요?…‘수제화소상공인협동조합’을 찾아가 보세요!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수제화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바로 개개인의 발(足)에 맞춘 맞춤형 구두를 선보이는 것.

작년 7월 설립신고를 한 수제화소상공인협동조합은 온라인 매장과 함께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개인의 정확한 발 형태와 치수 측정, 보폭과 보행 습관 진단, 족압 등을 정밀 측정하는 최신 장비 ‘3D(3차원) 발 스캐너’로 수제화만의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개인의 발 건강도 지켜주는 구두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신데렐라이벤트는 특정사이즈의 신발이 준비돼 있어 그 신발에 꼭 맞는 발을 가진 사람에게 그 구두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특히 수제화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남성화, 여성화 등 기본 유형에 무릎관절화, 당뇨화 등 기능성 신발에 중점을 둔 구두를 만들고 있다.

특히 무릎 관절화, 당뇨화 등 기능화의 일정량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기부되고 있기도 하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 디자인, 형태 등을 직접 정하고 세밀하게는 굽 높이, 폭, 사이즈 등을 바탕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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