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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욘드동아 하이라이트] ‘헐리웃 핫 스타일’…밀라 쿠니스, 톰보이서 우아한 백조로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 4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이 4일 오후 2시와 9시에 ‘밀라 쿠니스’ 편을 방송한다.

지난 2011년 2월 27일 밀라 쿠니스는 오스카 시상식에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레이스를 단 비치는 소재로 만들어진 드레스를 입은 쿠니스는 순수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쿠니스의 이런 매력은 처음부터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

쿠니스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미국 TV시리즈 ‘70년대 쇼’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70년대 쇼’ 시즌1 종영 후인 2001년, 그는 영화 ‘겟 오버 잇’에 출연해 할리우드 스타를 입지를 굳혔지만, 시사회에는 평범한 바지를 입고 반짝이는 상의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등 패션에 무신경한 촌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쿠니스는 주드 아패토우 제작, 제이슨 시걸 주연의 ‘세스 로건과 친구들’을 통해 변신한다. 쿠니스는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비키니 의상을 선보였고 ‘70년대 쇼’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었다. 이어 그는 2010년 영화 ‘블랙 스완’에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진지한 정극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외연을 넓혔다. 이후 베라왕 같은 유명 디자이너들의 의상 협찬이 줄을 이었다.

비욘드동아 ‘밀라 쿠니스’ 편은 톰보이 같았던 쿠니스가 어떻게 패셔니스타와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로 올라섰는지 조명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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