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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폐공사 ‘오롯골드바’ 판매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한국조폐공사와 KDB대우증권은 지난 2일 KDB대우증권 여의도지점에서 자체브랜드인 ‘오롯골드바’ 판매 런칭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독자적인 귀금속 브랜드인 ‘오롯(ORODT)’의 이름으로 명명된 최초의 골드바로 KDB대우증권이 판매를 담당한다.

오롯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우리나라 고어인 ‘오롯이’의 합성어로 품격있는 옛 멋을 담은 한국조폐공사의 귀금속 브랜드다.

골드바의 전면에는 ‘오롯’ 이미지와 고순도를 나타내는 999.9가 표시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모조품 방지를 위해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잠상 기술을 적용했다.


‘오롯골드바’는 500g, 375g, 100g, 37.5g 이상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2일부터 KDB대우증권 전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주문 시점의 국제시세에 연동하여 결정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조폐공사의 공신력 및 품질관리 능력과 KDB대우증권의 판매망이 결합돼 지하경제 양성화와 금거래 질서 안정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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