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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40 여성, 2명 중 1명 “지난 한 달 변비로 고생”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20~40대 여성 2명 중 1명은 지난 한 달간 변비로 고생한 적이 있으며, 이 중 35%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변비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모바일 앱 설문조사 전문 회사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4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대장 건강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47%)은 지난 한 달간 변비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35%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자주 변비를 겪는다고 답했다. 변비에 동반되는 가장 큰 고민으로 체중 증가와 똥배(44%), 변비로 인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21%), 소화불량(18%), 피부 트러블 (16%) 등이 올랐다. 변비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일, 채소 섭취 부족(28%)을 꼽았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대항병원 이두석 부장은 “6개월 이상 변비가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만성변비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가볍게 나타나는 변비 증상은 식이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변비 해소에는 키위와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과 채소 섭취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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