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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호소-경남> “살림살이 걱정 들겠다” vs “3불 도정 바꿔야”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경남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는 “도민들의 살림살이 걱정, 아이들 취직걱정을 덜어들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하루 300km 이상씩 도내 전역을 돌며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도 건강한 희망을 키워가는 많은 분들의 웃음 속에서 경남의 미래를 위해 제가 가야할 길이 더욱 분명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아가 그는 “지난 1년 6개월 경남 미래 50년의 주춧돌을 놓았듯이 다음 4년 모두가 행복한 경남미래 50년을 완성하겠다”며, “한 번 더 경남을 맡겨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김경수 후보

여당 텃밭에서 힘들게 싸워온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처음에는 불가능하다던 선거가 이제 상당한 추격세를 보이는 국면으로 돌입했다”며, “조용한 설득과 깨끗한 변화를 위한 저의 열정과 정책선거 운동을 끝까지 믿고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홍 후보의 지난 1년 반 도정은 불통과 불안 불신의 3불 도정이었다”고 평가한 뒤 “거꾸로 가는 경남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명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다. 도민의 삶을 바꾸고 경남을 새롭게 바꾸는 선거다.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경남을 바꾸는 새로운 힘이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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