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2011년부터 육군본부 주로 아래 참전용사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용사들을 선정해 낙후된 집을 고쳐주는 프로젝트다.
효성을 비롯한 10여개 기업은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후원해 6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 집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상운 부회장은 “전쟁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며 “참전용사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식 후 이 부회장과 조 산업자재PG장 등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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