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변호사 딸 고희경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말해야 할 것을 말했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덜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희경 씨는 "더 이상 공적으로 발언하지 않겠다. 고 후보에 대한 진실,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글을 올렸다"며 "제 말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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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덕 딸의 글 2번째(사진=고희경 페이스북 캡처) |
또한 고희경 씨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고희경씨는 이 글을 게재하면서 자신의 SNS 커버사진을 아버지와 찍은 가족사진의 윗부분을 자른 것으로 변경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고승덕 딸의 글 2번째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승덕 딸의 글 2번째, 지방선거 D-2 남기고 가슴이 아프다", "고승덕 딸의 글 2번째, 엄마 박유아 반응이 궁금하다", "고승덕 딸의 글 2번째, 박유아 과거 인터뷰 보니 고승덕이 잘못인거 같은데", "고승덕 딸의 글 2번째, 지방선거 D-2 결정된건가" "지방선거 D-2, 서울시교육감 판세 궁금하다", "지방선거 D-2, 고승덕 변호사가 그냥 될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