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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레이싱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성료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슈퍼레이스가 만들고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2차전이 아마추어 선수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2차전 경기를 지난 1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바퀴 3.045km)에서 110대의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배기량을 중심으로 5개 클래스와 BMW M 클래스 그리고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스프린트 경기인 GT1, GT2 등 총 8개 클래스가 격전을 벌였다.

GT1 클래스(1320kg, 350hp)에서는 21대의 차량이 참가신청을 해 격전이 이어졌다.

예선에서 샤프카 레이싱의 이동호 선수가 1분 26초 931로 1바퀴 최단시간을 끊으며 그리드 선두에 섰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프로그 모터스(Frog Motors)의 염승훈 선수가 23분 49초 56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GT2 클래스(1200kg, 230hp)에서는 전대은 선수(플레이그라운드)가 21분 32초553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해진 시간 동안 서킷 1바퀴를 가장 빠른 시간 동안 돌아 우승자를 가리는 TT-2 클래스(1.6T, 1.8 이하 VTEC, 2.0 NA)에서는 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장 빠른 드라이버를 가렸다.

3번의 주행을 통해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가린 결과 슬라이더즈(Sliderz)의 남기연 선수가 서킷 3.045km를 1분 33초 191로 주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무료 정비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고 가족들은 편안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주어진 코스에서 가장 빨리 주차하는 ‘주차킹’에서는 30여대의 차량들이 도전해 자신만의 주차 노하우를 보였다. 세그웨이 체험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는 실제 주행 코스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총 8개 클래스 타임트라이얼과 스프린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던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서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타 슈퍼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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