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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인치 갤럭시W 49만원에 출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SK텔레콤이 영화, 스포츠, 인터넷 강의, 네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특화된 실속형 ‘폰블릿(스마트폰 + 태블릿)’ 갤럭시 W를 3일부터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 W는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최대 크기인 7인치 대형 화면이 특징이다. 7인치 대 태블릿과 달리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출고가를 49만9400원으로 책정, 대 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던 전작 갤럭시 메가의 뒤를 이었다. 합리적 가격에 음성통화와 멀티미디어 컨텐츠 감상, 네비게이션 등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케쥴 다이어리, 송장 관리 등 업무용 태블릿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적 경쟁력이다.


갤럭시 W는 큰 화면의 장점을 살려 ‘가로 모드’와 ‘분할 화면’을 적극 실현했다. ‘가로 모드’는 영상 시청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시 일반 스마트폰처럼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분할 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플래너 등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보여줘 효율적이다. 또 ‘팝업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메시지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중에도 동영상 재생 창을 띄워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 W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3200mAh 배터리, 16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 갤럭시 노트3에서 선보인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단말 세움고정 기능과 카드홀더를 갖춘 전용커버를 제공한다. 또 선착순 3만명에게는 BTV모바일의 실시간 방송 및 VOD 다시보기 등 컨텐츠를 매일 2G내 무제한 이용 할 수 있는 ‘BTV모바일팩’ 2개월 무료권도 선물한다. 


조정섭 SK텔레콤 Smart Device실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갤럭시 W와 같이 합리적 가격에 특화기능을 갖춘 기기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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