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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시즌 6승…홈경기 징크스 깼다
[헤럴드생생뉴스] LA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복귀 후 3연승이자 시즌 6승.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2-2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타선은 1회말부터 핸리 라미레스와 맷 켐프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며 시작했다. 이후에도 다저스 타선은 라미레스가 홈런 2개 포함 5타점을 쓸어 담는 등 류현진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12점의 득점 지원을 해줬다. 덕분에 류현진도 승리투수가 되는데 도움이 됐다.

▲사진=OSEN

류현진은 이 승리로 홈경기 2승째를 올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홈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에서 4경기 등판해 1승 2패 7.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피안타율 3할3푼, WHIP(이닝 당 출루허용률) 1.67를 기록 중이었다. 반면 원정 경기에선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0.56, 1할7푼9리의 피안타율, WHIP 0.84를 기록하면서 홈경기에서 보다 훨씬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전에 이어 이날 경기 승리로 홈경기 징크스를 떨쳐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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