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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현, 해피니스 송학건설오픈 2R 단독선두 “퍼트감각 살아났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김우현(23·바이네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우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 이틀째에도 단독선두를 지키며 첫 우승에 파란불을 켰다.

김우현은 30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1·70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사진=KPGA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62타)를 작성한 김우현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로 2위 백주엽(27·10언더파 132타)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김우현은 7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쳤지만 10m 거리의 칩샷을 그대로 넣어 첫번째 버디를 잡았다. 8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해저드를 향했지만 나무 맞고 그린 옆 벙커에 떨어지는 행운을 잡았다. 이 홀을 보기로 막은 김우현은 10번홀(파5)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2012년 프로데뷔 후 첫승을 노리는 김우현은 “경기 초반 퍼트가 안 돼 고전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퍼트감각이 살아났다”며 “3,4라운드에서 티샷의 정확도와 쇼트게임에 신경을 쓴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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