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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 기준 사전투표율 0.72%…지난해 2배 이상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6ㆍ4지방선거부터 전국 단위 선거 최초로 사전투표가 시행된 30일 9시 현재 0.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난 지난해 두 차례 실시된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날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129만6228명 중 9시 기준 29만6245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은 0.72%로 지난해 상하반기 치러진 9시 기준 사전투표율보다 높다.

지난해 4.24재보궐선거 9시 투표율은 0.27%였고, 10.30재보궐선거 9시 투표율은 0.33%였다.

이날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전남으로 1.36%였다. 부산과 대구는 가장 낮은 0.53%를 기록했다.

선거일인 6월 4일 개인 사정 때문에 투표할 수 없다면 이달 30, 31일 이틀간 자신의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3506곳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투표시간은 이틀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어 유권자 스스로 투표장소를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은 선거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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