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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그린윙스 게임단 래핑 항공기 공개…30일부터 김포~제주 투입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진에어가 지난 29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한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에어는 스타크래프트Ⅱ 세계 대회 중 하나인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그린윙스 소속 김유진 선수가 우승한 것과, 지난 4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Ⅱ 2014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진에어 그린윙스팀이 우승한 것 등을 축하하고자 이번에 공개된 래핑 항공기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 등 진에어 관계자들을 비롯해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과 롯데멤버스, 비아모노, 한진관광, 한국공항, 온게임넷(ongamenet), 스포티비(SPOTV)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개 행사가 진행된 이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멤버십 카드 출시 기념 행사도 함께 열렸다.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는 팬과 팀 간 상생 발전과 e스포츠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진에어가 국내 e스포츠 팀 중 최초로 시도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이날 기념 행사에서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1호 발급자가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 창립 이래 최초로 제작한 이번 래핑 항공기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용되며 진에어 그린윙스와 국내 e스포츠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e스포츠 팬들과 약속했던 게임단 래핑 항공기가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이, 팬들에게는 큰 자랑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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