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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 금융’ 강연 600회…신한생명의 따뜻한 나눔
따뜻한 금융의 시작은 나눔이다. 따뜻한 금융을 경영이념으로 강조하고 있는 신한생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교실이 눈길을 끈다.

신한생명은 2012년 7월부터 시작해 온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사진>이 총 600회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교실은 신한생명이 경영이념인 따뜻한 보험을 실천하는 한편 업(業)을 통한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금융교실은 60대 이상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전국 240여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무료로 은퇴설계와 금융피해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금융교실 참석자에게는 개인별로 맞춤형 노후설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실시한 강연의 총 횟수는 600회다. 수강인원만 1만9500명으로, 강연 1회당 33명 가량이 참석한 셈이다.

금융교실은 신한금융그룹의 퇴직 직원으로 강사진들을 구성해 금융이론 및 실무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연령대가 비슷해 눈높이 강의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된다. 따라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정기적으로 강연을 요청하는 복지관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누적 강연 800회, 교육 수강자 3만명 이상을 목표로 금융교실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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