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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 하얏트 부산, 신임 총지배인에 로스 쿠퍼 선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이 신임 총지배인에 로스 쿠퍼(Ross Cooper)가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

뉴질랜드 출신의 로스 쿠퍼 총지배인은 1995년 서비스 업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1998년 그랜드 하얏트 멜버른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하얏트에 입문했다. 이후 파크 하얏트 멜버른, 그랜드 하얏트 홍콩, 그랜드 하얏트 도쿄의 식음료, 세일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서에서 호텔 실무자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1년부터는 중국 그랜드 하얏트 선전의 호텔 매니저를 역임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 측은 로스 쿠퍼 신임 총지배인이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한 하얏트 브랜드 호텔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파크 하얏트 부산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로스 쿠퍼 총지배인은 “파크 하얏트 부산의 훌륭한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기대된다. 고객 개개인을 케어하는 최상급 서비스를 통해 부산 지역 고객은 물론,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파크 하얏트 부산이 럭셔리 호텔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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