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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분ㆍ동아원, 가야금 연주회 후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제분과 동아원이 후원하는 ‘(사)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제 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1일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1ㆍ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1부는 궁중에서 연주돼 온 연례악(宴禮樂)의 하나인 ‘취타’로 시작한다. 이어 가야금 3중주와 협주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가야금의 동적인 면을 살린 다이나믹하고 강한 음악인 ‘얼림굿’이 연주돼 공연장의 흥을 한껏 돋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야금 산조’, 구 서울대학교 내의 시계탑을 보며 곡을 구상한 ‘시계탑’ 등 고난도의 연주기교가 요구되는 곡들이 공연된다.

지난 2012년부터 후원하기 시작한 ‘(사)한국가야금 연주가협회 정기연주회’는 매년 가야금을 통한 다양한 기획으로 우리음악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발전을 꾀해왔다.


동아원은 지난 2004년부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 등 국악 후원과 활동에 참여하며 메세나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악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뜻으로 행사를 후원하기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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