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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김용재 차장, 중국에서 우리 콘텐츠 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지난 27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제2차 신흥지역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전문가포럼(CSF)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중국의 변화에 따른 중국 전문가의 조건’을 주제로 각 분야별 중국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토크콘서트 연사로는 박승찬 중국경연연구소 소장 (용인대 교수), 이철호 ㈜엠플러스아시아 대표, 김용재 SBS 예능국 글로벌 콘텐츠팀 차장, 이성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前 LG 전자 중국지역본부 HR 주재원) 등 4명의 진정한 중국 전문가들이 초청돼 각각 중국의 성장과 실무 전문가의 필요성, 중국 시장 대상의 창업, 한류 콘텐츠와 부가사업, 기업이 원하는 중국 전문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SBS 예능국 글로벌 콘텐츠팀의 김용재 차장은 세 번째 순서로 『한류 콘텐츠 기반의 부가사업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중국관련 전공자 뿐 아니라, 신문방송학과 및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SBS 예능국 프로듀서로 2013년 연기대상, 짝, 정글의 법칙 W, 기적의 오디션, 압구정 종갓집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약해 온 김 차장은 항상 새로운 도전을 위해 노력해온 자신의 경험담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  제2의 한류 붐이 일고 있는 중국 방송 시장에 대한 분석과 한류 콘텐츠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김 차장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PPL 부가사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중소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PPL을 홍보도구로 적극 활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건주 (28, 경희대학교 대학원생)씨는“김용재 차장님이 소개해주신 ‘촉매기업’의 개념도 오늘 새롭게 배웠다”며“최근 인문학적 기본을 무시한 채 지냈던 것 같은데 김용재 차장님이 강조하신 것처럼 끊임 없이 독서를 해서 창의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국전문가포럼CSF 홈페이지 (http://csf.kiep.go.kr/) 영상 DB에서 영상으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CSF 웹사이트는 중국의 최신 동향 및 저명한 중국 전문가들이 작성한 이슈분석, 전문가 칼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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