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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예술전문학교, 성년의 날 맞아 마녀사냥 ‘곽정은’ 초청 연애특강 실시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은 성년의 날을 맞아 서예전 재학생들을 위한 ‘곽정은 기자의 연애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기자는 현재 코스모폴리탄 피처에디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사심연구소, 마녀사냥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솔직한 입담과 남녀의 입장에 따른 연애의 차이 등 연애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과감 없이 표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예전에서 진행된 곽정은의 이번 연애특강은 ‘당신의 연애는 그린라이트 인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곽정은 기자는 스무살 청춘남녀의 가장 큰 고민인 ‘연애’를 주제로 속 시원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날 강연에서도 곽정은 기자는 20대의 가장 큰 고민인 ‘사랑’과 ‘연애’를 쉽고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연은’ 나는 왜 안생길까, 어떤 사람이 인기가 있을까, 스킨십이 중요한가, 왜 연애가 힘든가, ‘이 사람이다’를 어떻게 결정하나’ 등 총 다섯 가지의 질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질문마다 서예전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설명해줬다.

학생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나를 어필하기 위한 ‘안젤리나 졸리의 3초 공략법’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곽 기자는 또한 연애가 힘든 이유를 자존감 부족, 남겨짐에 대한 공포, 권태에 대한 공포 등을 들어 많은 서예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함께 마련된 Q&A 시간에는 톡톡 튀는 감각으로 무장한 서예전 학생들의 다양한 돌직구 질문이 이어졌다.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곽 기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을 진행해 나가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서울예술전문학교 관계자는 “단 한번의 강의로 연애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고민하는 청춘남녀의 아픈 속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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