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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매출 1위’ 르노삼성, ‘이니셜 파리’ 국내 최초 공개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디자인과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 의지를 천명할 방침이다.

전시관도 크게 디자인존과 이노베이션존, 르노존으로 나누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미래 전략을 부각시켰다.

최근 QM3, QM5 Neo, SM3 Neo에 적용된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과 국내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기술을 나눠 볼 수 있도록 각각 전시차를 배치했다. 특히 부산에 기반을 둔 자동차 기업으로서 부산지역 관람객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전시공간과 이벤트들에 차별성을 뒀다. 


먼저 디자인존에서는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에 대한 르노삼성의 자신감과 기대감을 부각시켰다. 프런트 정 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와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로 구성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은 올해 본격적으로 양산 라인업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향후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되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존에서는 국내서 가장 많이 보급된 전기차 SM3 Z.E.와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을 불러일으킨 SM5 TCE을 필두로 르노삼성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이노베이션존에서는 SM5의 다운사이징 모델인 SM5 TCE를 통해 연비와 파워를 모두 만족시키는 르노삼성의 또 다른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르노존에서는 르노의 프리미엄 콘셉트카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이니셜 파리’를 통해 향후 르노와 르노삼성에서 출시될 제품들의 디자인 전략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이니셜 파리’는 르노의 신규 디자인 전략의 6가지 단계 중 마지막 6번째인 ‘지혜’를 상징하며 사람과 따뜻함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 강렬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근육질의 숄더에는 힘이 넘치는 세단의 느낌을 담았고, 22인치 대형 휠과 조각 같은 날개에서는 SUV의 느낌이, 차체와 루프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불빛은 미니밴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르노삼성처럼 부산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부산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과 르노삼성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치어리딩 퍼포먼스가 이채롭다. 플래시몹 형태로 하루 두 차례씩 관람객들과 어우러지는 율동으로 모터쇼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또 르노삼성이 후원해 온 부산지역 장애우들과 소외계층을 초청해 편안하게 모터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식사 시간을 마련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친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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