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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테라젠이텍스, 전년동기대비 매출 30%↑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유전체분석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테라젠이텍스가 지난해 3년만의 흑자전환에 이어 1분기 실적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젠이텍스는 29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59억4000만 원, 영업이익 2억4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4%,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약사업부의 매출 및 이익 성장과 함께 정부의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이 8년간 약 5800억 원의 예산으로 집행돼 게놈사업부에서도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해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는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이 유한양행과 함께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지난달 중국 내 건강검진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근 국립 암센터와 공동으로 한국인 미만성 위암 관련 유전체 변형과 융합 유전자를 발견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게놈 바이올로지’에 게재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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