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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 씨티브레이크 2차라인업…헤비메탈의 전설 ‘오지 오스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현대카드가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 번째 헤드라이너는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다. 오지 오스본은 세계적인 정통 메탈밴드인 ‘블랙 사바스(Black Sabath)’의 보컬리스트이자 헤비메탈계의 대부다.

오지 오스본은 지난 40여 년간 11장의 솔로 앨범과 보컬로 참여한 9장의 블랙 사바스 앨범을 통해 강력한 카리스마와 원초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헤비메탈의 상징으로 군림해왔다. 


‘Crazy Train’, ‘Goodbye To Romance’, ‘Mr. Crowley’, ‘Mama, I’m Coming Home’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킨 오지 오스본은 솔로와 밴드 앨범을 합쳐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밴드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록 페스티벌인 ‘오즈페스트(Ozzfest)’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오지 오스본에 이어 미국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얌전하기로 유명한 일본 관객들조차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만드는 일본의 대표 록 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와 ‘코코뱃(Cocobat)’도 현대카드 CITYBREAK 2014에 전격 합류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록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도 올해 시티브레이크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카드 CITYBREAK 2014 라인업의 두 축은 정통성과 다양성”이라며 “오지 오스본과 같은 정통 록 뮤지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함된 추가 라인업을 곧이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3일(화)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의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2일권 정상가 25만5000원, 현대카드 20% 할인가 20만4000원)되며,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도 사용 가능하며, M포인트 결제는 5000 M포인트부터 10 M포인트 단위로 하면 된다.

현대카드 CITYBREAK 2014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번 시티브레이크 공식 블로그([http://www.superseries.kr)]citybreak.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card),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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