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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봄여름 시즌 ‘해외패션 시즌오프’ 돌입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 부터 주요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패션 시즌오프’ 를 진행한다.

2014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랑방, 생로랑, 발렌티노, 페라가모, 끌로에, 발렌시아가 등 12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해 보다 브랜드별로 1~2주 빨리 시즌오프를 시작하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약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9일부터는 오일릴리, 페델리 등 브랜드 시즌오프를 돌입했고, 지난 16일부터는 닐바렛, 브루넬로쿠치넬리 등 일부 브랜드가 시즌오프에 먼저 돌입했다. 이어 오는 30일부터 끌로에 등 100여개의 브랜드가 합류해 총 120여 개의 브랜드가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해외패션 브랜드들은 매년 상ㆍ하반기에 한번씩 시즌 신상품 소진을 위해 가격인하(물량 소진 시까지 인하된 가격을 계속 유지) 및 세일(정해진 기간 동안만 할인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인기 수입 브랜드의 지갑, 의류, 핸드백, 가방 등 올 봄/여름 시즌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에서 오는 30일 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각각 1만5000원, 3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인기 상품은 행사 초반에 소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맘에 드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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