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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구글 본사 방문해 불법 개인정보 수집 삭제 확인할 것
[헤럴드생생뉴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미국 구글 본사를 방문해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 삭제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삭제 확인 대상은 ‘스트리트 뷰’(Street View) 서비스 제작과정에서 무단으로 수집한 정보들이다.

방통위 측은 이번 방문이 “지난 1월 내린 행정처분의 후속 조치로써 구글이 본사 서버에서도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했는지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인 방법은 구글 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올 1월 스트리트 뷰 제작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구글에 2억12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해당 정보를 삭제하도록 시정조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당초 방통위는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구글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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