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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과컴퓨터, 중기청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이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10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56개 기업이 추가됐다.

한컴은 지난 3년간 연구개발비를 40% 이상 확대하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높이고, 무차입 경영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한 점 그리고 230여 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 효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앞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연구회 등 20개의 지원기관을 통해 기술 확보, 시장 확대, 인력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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