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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자매결연마을에 일손돕고 도서관 기증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화생명이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을 기부하는 등 시화공헌활동을 전개했다.

한화생명은 28일 농번기를 맞아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소재 아산리마을을 방문, 농촌 일손 돕기와 인근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봉사자 4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일손부족으로 못했던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을 하며 비닐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비닐하우스 보강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에도 힘썼다.


또 한화생명은 아산리마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청남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도 만들어 주었다. 부족한 일손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에 참여한 봉사자 35명은 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바닥교체, 벽지 바르기는 물론 새롭게 마련한 책장과 의자, 경제도서 등을 배치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각 회사의 직원들이 경제교육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아산리마을과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름 태풍, 겨울 폭설 피해시에는 직원들이 복구작업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매년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63빌딩에 직거래장터를 열어 아산리 마을 특산품을 구입하는 한편 검진센터를 이용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농촌돕기 활동을 펼쳐왔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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