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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로 신음하는 서민들, 햇살론에서 저금리의 희망을

누구나 한 두 번은 갑자기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급한 일로 금융권에 대출을 문의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저런 문제로 높은 금융권의 벽을 실감한 사람들은 일단 대부업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게 된다.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게 사용하기 편리하고 서류 준비 등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대부업 신용대출은 이자가 매우 높다는 점이  있고 기한 내에 납입하지 못하면 이자가 계속 늘어나 신용등급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의 흐름을 타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정부에서는 서민들이 이러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막고자 바꿔드림론, 햇살론 등의 서민대출상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서민에게 특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상품이 바로 햇살론이다. 고금리로 고통 받는 서민들이 저금리인 햇살론으로 갈아타게 되면서 다양한 계층에서 그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햇살론을 이용하는 고객들 상당수가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많지 않아 할 수 없이 대부업체의 고금리신용대출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사람들과, 캐피탈이나 대부업체로부터 고금리의 무직자신용대출 등을 받은 사람들이다. 또 창업자금이 필요하다거나 사업자금이 부족하여 금융권에 문의를 했지만 신용이 낮고 소득이 적어서 대출진행을 못했던 소상공인들도 햇살론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강동신협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및 사설 대부업체의 고금리신용대출은 사용자의 신용등급 하락시키기 때문에 정상적인 회복이 어렵지만 정부의 햇살론 대환자금을 통해 고금리대출을 갚게 되면 신용등급도 올리고, 대출이자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햇살론은 생계자금과 대환자금으로 나누어지며, 생계자금과 대환대출을 합산하여 총 3천만원까지 한도가 가능하다. (햇살론의 금리는 은행별로 7~8%대 부터 10~11%대로 형성되어 있다. 14.05.02 기준)

대상자는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장인과 사업을 3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로 신용보증재단 신용등급 1~5등급,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직장인 및 소상공인들과 신용등급 6~10등급 인 사람 중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해당한다.

햇살론 우수 취급기관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강동신협(서울시 강동구 소재) 측은 "햇살론은 낮은 금리로 혜택이 많을 뿐더러 고금리로 고통 받는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인 만큼 금융권 최저금리로 진행하며, 대출자격도 까다롭지 않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햇살론 대출자격은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신용등급과 무관) 또는 연소득 3~4천만원 이하(이 경우 신용등급 6등급 이하만)인 경우로 오히려 일반 신용대출 상품과는 달리 소득이 제한적이거나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서민들을 위해 특화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햇살론은 비슷한 상품인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과 비교할 때, 대환자금과 생계자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이렇게 장점이 많은 햇살론이라도 저렴하고 믿을 만한 곳을 찾는 것이 좋고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의 햇살론을 이용해야 월 상환금액을 크게 줄이는 효과와 함께 생계자금까지도 준비할 수 있다"며 "공신력이 있으면서도 편리한 취급 은행에서 꼼꼼히 설명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햇살론을 비교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입을 모은다. 

한편,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기획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는 강동신협의 햇살론은 홈페이지(http://gangdong_cu.blog.me/), 대표번호 02-428-7150으로 문의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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