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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종국 선생이 담아내는 ‘100년 밥상’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세 번째 갈라디너로 한식요리연구가 이종국 선생을 초청해 한식 정찬을 선보인다. 이번 한식 정찬은 ‘100년을 열어 손님을 맞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6월 12일(목), 13일(금), 27일(금) 3일동안 2층 연회장에서 1일 60명 한정으로 열린다.

국내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직접 담근 50년 숙성 간장, 5년 발효 전통 식초 등 이종국 선생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 둔 식재료로 준비된다. 숙성 기간만 합쳐도 100년이 훌쩍 넘는다.

각 메뉴는 도예가 이세용 작가의 작품에 담아 선보인다. 전식을 시작으로 지(地), 화(火), 풍(風), 수(水), 몽유도, 진지, 아쉬움 등으로 이어지며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계절을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측은 “2013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한식 개발과 전파를 위해 전문가를 찾던 중 이종국 선생의 요리 철학이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라는 조선호텔이 추구해 온 콘셉트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의기투합해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격은 1인 기준 5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 02-317-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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