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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2’ 28일부터 클래식 서버 ‘베타서비스’ 오픈 “전성기 또 오나”
[헤럴드생생뉴스]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를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1일 리니지2 ‘바츠해방전쟁’ 10주년을 맞이해 10주년을 맞이해 ‘다시 쓰는 당신의 크로니클’ 고객 행사를 진행한 엔시소프트는 공식 게시판을 통해 28일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서버는 2004년 리니지2 카오틱 크로니클 시절의 클라이언트 환경을 구현한 특화 서버로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야기로 가득 찬 세상을 표방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클래식 서버에는 ‘다시 쓰는 당신의 크로니클’이라는 카피가 붙었다.

이번 클래식 서버 오픈으로 리니지2의 전성기를 경험했던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2004년 6월부터 약 4년 동안 20만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한 ‘바츠해방전쟁’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니지2는 게시판 공지를 통해 “28일 오후 5시 리니지2 클래식 서버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됩니다”라고 전하며 “최초로 선보이는 클래식 서버는 약 1주일간 OBT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OBT 기간에는 제한 없이 무료로 클래식 서버에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리니지2가 공지한 OBT 기간은 오늘 오후 5시부터 6월 3일 정기점검 이전까지다.

이 서버는 노력에 비례하는 확실한 보상은 기본이고, 만레벨 시스템은 지양한다. 힘든 환경에서도 성장할 때마다 확실한 체감을 느끼게 해 지속적인 성장 목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거 특색있던 31개 클래스의 개성을 회복시킨다.

또한 10년 전 바츠혁명전쟁의 원동력이었던 소규모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전장에서 지속적인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사망에 대한 부담을 강화하는 한편 PK(Player Kill)에 대한 동기도 함께 부여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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