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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파이터 김동현, 호서예전 전임교수 됐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UFC 한류 파이터 김동현(33ㆍ부산팀매드)이 대학 전임 교수가 됐다.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는 28일 “김동현 선수를 스포츠건강관리학부 이종격투기학과 전임교수로 임용하고, 2015학년도 1학기부터 강의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UFC 웰터급(77kg)에서 맹활약중인 종합격투기 파이터다. 오는 8월 23일(현지시간) 마카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Fight Night)에서 동급 6위의 강호 헥터 롬바드(쿠바)와 대결이 예정돼 있다.


현역 파이터가 전임 교수로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중전차’란 별명으로 유명한 최무배는 지난 2009년 충청대학에서 초빙교수로 최근까지 활동한 바 있다.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에는 간고등어코치 최성조 씨를 비롯, 국가대표 및 미스터코리아를 지낸 양상훈 씨, 얼짱 보디빌더 박수희 씨 등이 해당 학부의 교수진으로 있다. 지난 7월에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포맥스와 MOU를 체결했다.


현재 우선선발원서 접수를 진행중인 호서예전은 내신과 수능등급 반영 없이 100% 면접과 실기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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