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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까지 부채비율 136%P 감소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따라 빠르게 부채감축 계획 및 복리후생 개선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가스공사는 경영진이 직접 나서 본사와 사업소, 해외지사 및 해외법인, 노동조합 등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하고 경영 정상화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장석효 사장은 지난 3월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부채감축 및 복리후생 개선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정부에 제출한 부채감축 및 복리후생 개선 계획을 완벽하게 이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멕시코 만사니요 LNG 터미널 현장에서 시설점검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우선 2017년까지 모두 10조5262억원의 부채를 줄여 부채비율을 249% 수준으로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2년 385% 대비 136% 포인트 줄이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2017년까지 연평균 부채 증가율도 0.7% 수준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사업조정과 자산매각, 경비절감, 신규자본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조정으로 2017년까지 약 8조2000억원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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