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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소상공인 한글간판 제작지원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네이버는 네이버 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소상공인, 청년창업점포 등 소규모 점포들의 한글 간판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한글 간판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캠페인 페이지(http://hangeul.naver.com/sign)를 통해 접수된 사연들 가운데 총 40여개를 선정, 한글 간판의 제작부터 설치까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사연 신청 기간은 6월22일까지다. 본인의 가게나 이웃가게와 관련한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오는 7월 중순께 발표되는 선정 결과에 따라 8~9월에 한글 간판의 제작 및 설치가 이뤄진다.

네이버는 또 소규모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 한 곳을 선정해 ‘한글간판거리’로 조성, 해당 지역이 새로운 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한글날에도 한글 간판을 지켜온 가게나 영어 간판을 한글로 바꾸고 싶은 소규모 점포 20곳을 선정해 한글 간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간판들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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