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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수입ㆍ고급차 겨냥한 최고급 윤활유 브랜드 출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에쓰오일이 급증세를 타고 있는 수입차ㆍ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최고급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6일 저녁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의 파스칼 리고 대표와 100여명의 국내 윤활유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쓰오일 세븐’ 출시 기념식을 열고 100% 합성엔진오일 제품 6종을 공개했다.

‘에쓰오일 세븐’은 고급 윤활유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최고급 윤활유 브랜드다. 국제 품질등급에 따른 그룹 Ⅰ,Ⅱ,Ⅲ 윤활기유 중 최고급 품질인 Ⅲ 윤활기유와 합성기유 PAO를 원료로 사용했다. 에쓰오일이 그동안 윤활기유 Ⅲ로 만들어온 고급윤활유 ‘드래곤3’보다 첨가제 배합기술을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은 가솔린ㆍ디젤ㆍLPG엔진의 특성과 승용ㆍRVㆍ승합차 등 차량 주행 특성에 맞춰 100% 합성 엔진오일 제품라인 6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앞으로 에쓰오일은 원료 공급과 제품 개발,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제조와 내수 판매를 맡는다.

에쓰오일은 하루 4만2700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윤활기유 생산업체다. 특히 국제 품질등급에 따른 그룹 I, II, III 윤활기유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로는 세계 최대의 단일공장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주로 초고점도지수의 그룹 III 윤활기유를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한다.

지난 1989년 ‘드래곤(Dragon)’ 브랜드로 윤활유 완제품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8년에는 세계 5위의 프랑스 석유회사인 토탈사와 합작으로 윤활유 전문업체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STLC)를 설립했다. STLC는 연 150,000㎘의 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자동차,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 공급한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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