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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美홈스테이 체험 청소년 2명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몬테레이파크시에 홈스테이로 방문할 청소년 2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0년부터 몬테레이파크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해 매년 영등포구 청소년 2명이 방문한다.

올해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2일부터 13일까지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홈스테이 기간 몬테레이파크시 가정 집에 머물면서 유명 대학과 고교를 탐방하고 저명한 인사도 만난다. 또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테마파크도 방문한다. 아울러 몬테레이파크시 시의회에 참석해 한국을 홍보하는 무대를 갖고 다른 국가 홈스테이 학생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연찬회에도 참석한다.

영등포구는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여학생을 모집하되, 내년 몬테레이파크시 청소년이 한국에 방문할 경우 홈스테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 현지 비용은 몬테레이파크시가 부담하지만 왕복항공권과 여권발급, 여행자보험 등은 자가 부담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고,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idari76@ydp.go.kr)을 보내거나 영등포구청 총무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용열 영등포구 총무과장은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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