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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카쿠 해트트릭' 벨기에, 룩셈부르크 5-1 완파…'한국 대표팀 비상'
루카쿠 해트트릭 기록, 벨기에 5-1 룩셈부르크 대파

[헤럴드생생뉴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는 벨기에가 룩셈부르크를 누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벨기에의 최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튼)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리 축구대표팀의 경계 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겡크의 크리스탈 아레나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지난해 10월 11일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예선전(1-0 승)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2무2패) 벨기에는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이날 경기에서 루카쿠를 필두로 한 벨기에 공격진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룩셈부르크의 수비진을 농락했다. 루카쿠는 전반 2분 만에 마루앙 펠라이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룩셈부르크는 전반 13분 아우렐리엔 조아킴이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룩셈부르크 수비진의 발을 맞고 높이 뜬 공을 루카쿠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에 꽂아 넣으며 벨기에는 다시 도망갔다.

이어 루카쿠는 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만들었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에도 벨기에는 후반 26분 교체 멤버인 나세르 차들리의 추가골과 추가시간 터진 데 브루잉의 페널티킥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5-1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벨기에 룩셈부르크 경기 결과에 누리꾼들은 "루카쿠 해트트릭 기록, 무서운 선수네", "벨기에 룩셈부르크 완파, 루카쿠 한국대표팀 경계대상 1순위겠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완파, 루카쿠 월드컵 때 잘 막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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