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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멸치 떴다! 11번가, ‘바다천지’ 판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4~6월은 연중 멸치 값 시세가 가장 높은 금어기다. ‘금치’라 불릴 정도로 멸치 가격이 오른 요즘,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50년 전통 멸치 선단 대영수산식품과 손잡고 PB멸치 ‘바다천지(1.5kg)’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쇼킹딜을 통해 판매되는 이번 11번가의 PB멸치의 가격은 8900원.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의하면 건멸치(1.5kg) 도매가격은 1만 5800원이다. 11번가의 ‘바다천지’ 멸치는 국물용 대멸치로 대영수산식품과 사전 기획, 12~3월에 어획된 대멸치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처럼 11번가 내 PB상품(NPB상품 포함)은 기존 TV, 후라이팬 등 생활용품에서 최근 식품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신선식품 구매고객이 올해(1월1일~5월25일)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하는 등 전통적인 장바구니 품목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상품 유통경로를 줄여 값을 내린 PB 멸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영조 마트 그룹장은 “최근 저렴한 가격과 산지직송 상품의 빠른 배송으로 온라인몰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 최고의 품질을 갖춘 PB상품을 적극 개발해 소비자가 만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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