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초구,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 모입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는 부동산 전문가의 꿈을 이루도록 돕는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의 제8기 수강생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운영해온 서초구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자산관리 및 재테크에 관심 있는 서초구민과 서초구소재 사업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원 수준의 부동산 전문교육과정이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대학에 위탁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지만 서초구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든 학사관리를 직접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직접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고 동주민센터 강당을 활용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수강료를 대폭 낮출 수 있었다”며 “월 5만원 수준의 수강료이지만 대학원 출강 강사의 수업으로 강의 내용이 어느 대학원 강좌에 못지않다”고 말했다.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현재까지 45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모집정원은 66명으로 성별 균형을 위해 남녀 비율을 5:5로 선발하며 약 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8기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7월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4주 과정으로 서초구 반포1동주민센터 5층대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1회 2시간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재개발, 재건축, 경매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강좌와 금융, 계약, 세무 등 다양한 교양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벌써 제8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철저한 학사관리로 수준 높은 강의가 되도록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구민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