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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제일기획, 2분기도 성장세 지속 <신한금융투자>

[헤럴드 경제=민성기 기자] 제일기획이 해외 광고물량 확대로 2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제일기획은 2분기 삼성전자의 리테일 거점 확대 지속으로 전체 영업총이익 내 해외 비중은 63.6%까지 상승 할 것”이라며 “올해 해외 영업총이익은 30.5% 증가한 13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노트4가 출시되는 하반기 역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영업수익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전체 해외 영업총이익 내 중국 비중은 35%를 상회할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국내 광고 경기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정체를 지속하고 있지만, 내달 13일 시작되는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대형 광고주인 삼성전자와 통신 3사의 광고 물량은 브라질 월드컵을 전후로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제일기획의 2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18.4% 증가한 8440억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464억원을 예상한다”며 “1분기에 이어 견조한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삼성생명 지분 매각으로 세전이익 100억원이 추가로 인식될 가능성 이 높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31억원이 예상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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