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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등판일정] 5승 향한 류현진, 부테라와 첫 호흡…라미레스 결장
[헤럴드생생뉴스] 5승 도전을 향한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등판일정이 발표됐다.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각) 오전 9시 10분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출전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부상 중인 핸리 라미레스의 3경기 연속 결장이다. 현재는 종아리 통증으로 알려졌지만 아킬레스건 쪽에 문제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류현진은 A.J 엘리스 대신 부테라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이 부테라와 호흡을 맞추기는 올 시즌 처음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A.J 엘리스와 4경기, 팀 페더로위츠와 4경기 배터리를 이뤘다.

테이블세터는 47경기 만에 30도루 고지를 밟으며 1965년 이후 가장 빠른 도루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디 고든이 리드오프로, 2009년 48경기에서 30도루를 기록했던 칼 크로포드가 2번으로 출전한다. 중심타선은 야시엘 푸이그, 아드리안 곤살레스, 안드레 이디어가 이룬다. 쿠에토에 강해 선발 가능성이 점쳐졌던 맷 켐프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대타로 기회를 엿볼 전망이다.

하위타선은 저스틴 터너, 드류 부테라, 이리스벨 아루에바레나, 류현진으로 이뤄졌다. 



한편 다저스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한 신시내티는 부상 중인 선수 등 주축 일부가 빠진 상태로 나선다. 해밀턴과 코자트가 테이블세터로, 필립스-프래지어-러드윅이 중심타선에, 하위타선은 헤이시-페냐-산티아고, 그리고 선발투수 쿠에토가 9번으로 출전한다. 조이 보토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홈런에 대한 위협이 큰 제이 브루스, 포수 데빈 메소라코가 빠진 것도 눈에 들어온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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