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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심폐소생술로 2명 살아, 사망자 5명 부상자 37명..사고원인은"
[헤럴드생생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난 화재 사망자 수가 7명에서 5명으로 정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현장에서 일산백병원과 동국대병원으로 후송된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해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살아났다고 정정 경위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5명, 부상자 37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은 경상자나 병원에서 진료받고 귀가한 사람들도 있어 부상자 수 또한 아직 최종으로 확정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진=YTN 방송캡처)

앞서 26일 오전 9시 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고양종합버스터미널 지하 1·2층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측은 이번 화재가 홈플러스 지하 2층 식품매장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다가 용접 불씨가 인화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원인과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가와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그나마 다행이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부상자도 생각보다 많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올 해는 진짜 사고가 많은 듯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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