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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FTA 복수국간 서비스협상 등 통상현안 논의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정부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20여개 정부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자유화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복수국간 서비스협상(TISA) 진행동향 및 향후 대응계획,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동향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협상과 관련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양허수준 개선과 통관 분야의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본격 협의했다.

정부는 또 작년 6월 출범한 ‘복수국간 서비스협정(Trade In Services Agreement)’의 협상 동향을 관계부처 간 공유하고 다자간 서비스 규범 제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면서, 국내 업계의 이해관계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부처 간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5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ㆍTrans-Pacific Partnership) 각료회의 등 최근 TPP 협상동향 및 제2차 예비 양자협의, 국회(통상대책특위) 주관의 TPP 공청회 등 그동안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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